청계산 등산

#청계산 등산

살짝 쌀쌀해진 날씨지만 하늘은 맑아서 등산하기 딱 좋은날씨다.

요즘 등산에 취미를 붙였는데 오르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바람도 쐬고 많은 것들을 느끼고 생각하게 해준다.

그래서 시간이 난 김에 서울 근교에 있는 청계산을 오르기로 했다. 아직은 등산 초보인 만큼 가벼운코스로 가보기로 !

청계산입구역에 내려서 누가봐도 등산객같은 분들을 따라가면 입구가 나온다.

우리는 가볍게 산책하는 느낌으로 갔는데 초입부터 너무 예쁜거 아닌가.이맛에 등산하는 거겠죠.ㅎ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고 햇살이 반짝거리게 해주니 예술감성이 마구 일어났다.

원터골산책길로 돌아서가는 코스로 천천히 수다도떨고 주변구경도하고 쉬엄쉬엄 올라갔다.

청계산 오르고내려오는데 오래걸리는 산은 아닌것 같다. 정말 넉넉하게잡으면 올라가는데 한시간반정도 걸리는것 같다. 왕복 3시간도 안걸렸던거 같다.

초반엔 쉼터들도 많고 앉아서 쉴 공간들이 많았다 산책로로 가서 그런지 힘든 코스는 아니었다.

길들도 왠만하면 완만하고 계단식으로 된곳들이 많아서 오르는데 무리는 없었다 그래도 등산시작하면 땀이 나는데 바람이 시원해서 등산하기 정말 좋았다. 기분도 좋고 눈도 즐거웠다.

중간에 돌문바위에서도 사진한번 찍어주고 ㅎ!

청계산 유래도 한번 읽어보고 사진도 찍고

중간에 깔딱고개라는 곳있는데 계단으로 되어있긴한데 경사가 조금있어서 살짝 깔딱거리긴하는데 그 부분만 지나고나면 정상에 가까워진다.

헬기장을 지나서 정상 매봉을 향해서~

단풍이 너무 예쁘다 햇살이 다했다.

그렇게 정상 직전인 매바위 도착 !

여기서가 가장 풍경이 잘보인다.

가기전에 스타벅스에서 음료먹으며갔는데 입구에서 버릴 곳을 못찾아서 빈컵을 정상까지 들고 내려왔다..

그렇게 여유로운 등산 컨셉으로도 사진 찍고 파노라마로도 한번 찍고

자연 만끽하고

그렇게 정상도착. 여기선 풍경이 잘 보이진 않는다 도시락먹기는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조금 늦은시간에가서 자연감상만하고 하산했다.

하산하는 길도 뭐이리 이쁜지.

청계산은 초보자들이 쉬엄쉬엄 갈만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