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1. 02:53ㆍhere and there/tasty food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만두맛집 천진포자
오랜만에 친구를 고터에서 보기로 했다 고터는 딱히 갈만한곳이 파미에스테이션. 고터주변 술집은 잘 안가봐서 모르겠고 밥이나 일단 먹자하고 그때 딱마침 웨이팅없던 천진포자로 갔다.
솔직히 파미 많이 갔는데 왜 이걸 이제 발견했는지 모르겠다. 맨날 웨이팅 많은 떡볶이집 뒤에있는데 거기에 가려진건가..구슬함박옆집인데 음? 아무튼. 밥먹자.
몇일전부터 안그래도 만두가 그렇게 먹고싶었는데 굳굳
인테리어도 나쁘지않고, 테이블자리는 꽉차서 바테이블 형식으로 되어있는 자리에 앉았는데 뭐 나름 디자인 되어있어서 괜찮았다. 근데 사람많아져서 옆에 바로 다른사람들이 앉으면 합석느낌이 들었던 자리지만.
우리는 너무 허기졌기에 매운새우고기만두, 차오면, 훈툰탕 칭따오를 주문. 다먹어버릴거다.
주문은 선불이다.
단무지랑 물은 셀프.
간장이랑 고추씨가 기본으로 자리마다있다 요 고추씨가루는 넘 매웠다 간장에 넣었었는데..매운거 못먹는나는 그냥 간장에 먹는걸로.
메뉴가 하나씩나왔는데 일단 풀샷 먼저.
먼저 매운새우고기만두. 전혀맵지않다 육즙이 그냥 팡팡 존맛탱이다.
휴 한입거리지만 뭐가0 들었나 한번 잘라봤다. 새우오 고기의 완벽한 조화다 넘나 맛있음.
아참 칭따오는 6,000원이길래 큰건줄알았는데 완전 미니미...큰거에 반정도 크기? 350ml?인듯 이건 좀 아니였다.친구랑 맥주잔에 한잔씩 따르니 끝..
차오면 !!!!! 넘나 죠음 이런 볶음면류 너무 사랑함. 숙주가 많아서 아삭아삭 씹는맛이 일품. 샐러드마냥 챱챱 다 먹었다. 남김없이.
훈툰탕 솔직히 이름들의 뜻같은건 모르겠다. 맛있으니 됐어. 술과함께 딱인 훈툰탕이다. 시원한 국물이 딱이다 안에 물만두도 넘 맛있다!>.<!
진짜 세그릇 다 비우고 우린또 2차를 갔더랬지..핳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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