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순대국 맛집 광주집 해장하러 순대국이 먹고 싶어 남성시장으로 갔다. 남성시장 쪽으로 가는 첫번째 골목에 순대국집이 몰려있다. 다 맛있어 보여서 그냥 아무데나 들어갔다. 그렇게 간 곳이 광주집. 다음엔 다른곳도 가고보싶으니까 순대국먹고 싶을 때마다 한집씩 가볼 예정이다. 흐음 저녁에 국밥에 소주한잔 해도 될 것 같은 메뉴들. 지금은 해장이니까 순대국으로 주문. 셋팅이 되고. 깍두기랑 김치맛이 괜찮았다. 갠적으로 김치가 더 맛있었다. 뽀얀 국물의 순대국 ! 맑은국물이 너무 시원했다. 새우장으로 간을 하고 다른거 안넣고 깔끔하게 먹었다. 그러다 들깨가루 넣어서 고소한맛을 가미해 후루룩. 보통 다대기가 들어있는데 여긴 따로 넣으라고 주셔서 좋았다. 오늘만큼은 왠지 맑은 국물로 깔끔하게 먹고 싶어 다대기..

#강남구청역 점심 국밥 맛집 두레반 할머니돼지국밥 점심에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날도 추운데 국밥이 먹고싶어져서 지나가다 궁금해하던 돼지국밥집을 갔다. 강남구청역 3-1번출구로 나와서 좀 내려가면 돼지국밥 간판만 빼꼼 보이는 곳이 있고 골목처럼 들어가는곳이 있는데 들어가보면 돼지국밥 집이 나온다. 보통 돼지국밥 섞어국밥을 많이 찾는것같다. 그래서 난 돼지국밥으로 주문. 국밥만큼 점심에 빨리나오고 맛있고 배부른 음식은 없는것 같다. 한쪽엔 새우젓, 고추가루, 들깨가루, 후추가 있다. 취향껏 넣어 먹으면 된다. 부추와 기본찬들. 양파절임 너무 좋다. 김치도 맛있고. 보통 돼지국밥 먹었던 곳들은 뽀얀국물이었는데 여긴 투명한 맑은 국물이다. 뭔가 맑아서 깔끔한 맛이다. 이런 맛도 나쁘지 않은 듯하다. 여기에 청양고..

#이수역 쌈밥 맛집 농부쌈밥 한식이 땡기던 날 쌈밥먹으러 이수역근처에 농부쌈밥집으로 갔다. 메뉴는 제육, 소불고기, 삽겹살, 오리, 등 고기류다. 우리는 제육쌈밥으로 2인분 주문했다. 찬들이 나오는데 기본찬들이 맛있다. 계속 리필해서 먹었던것 같다. 다 맛있었는데 갠적으로 낙지젓이 맛있었다. 이날 낙지가 좀 땡겼었나. 고기는 금방 나왔다. 쌈채소들. 배추가 달달하니 맛있다. 2인분인데 생각보다 많았다. 쌈이랑 같이먹으니 배부르게 먹었다. 요 우렁쌈된장이 신의한수다 쌈밥엔 빠질 수 없는 것같다. 된장찌개까지 나오고 푸짐하게 한상 가득 맛있게 먹었다. 입맛이 없을때 쌈채소에 고기랑 이것저것 싸먹으면 입맛을 다시 찾을 수 있다. 역시 한국인은 한식을 먹어야 하는 것같다.

#신도림 테크노마트 스파게티 맛집 포르게따 주말, 신도림 테크노마트 12층에 CGV자리였던 곳에 새로생긴 씨네큐 영화관에서 영화보러 갔다가 남친몬과 점심먹으러 테크노마트 10층으로갔다. 뭘 먹을까 하다 스파게티가 땡겨서 포르게따로 들어갔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식전 빵이 나왔다. 포슬포슬 쫀딕한 맛이다. 식전빵은 따뜻할때 얼렁 먹어야지. 우리는 볼로네제(12,500원)와 해산물 크림리조또(14,000원)로 주문했다. 메뉴들 가격이 보통 12,000~15,000원 선이었다. 스테이크가 2만원대. 런치세트가 식전빵+요일메뉴+탄산음료 해서 만원이었는데 평일만 해당이어서 주말에 간 우리는 런치세트를 하진 못했다.ㅜㅜ 볼로네제는 미트소스로 잘아는 맛이었고 면이 좀 얇은 느낌이었는데 난 얇은식감이 더 좋았다. 라..

#신림역 오돌뼈 맛집 기막힌포차 배달 추워서 밖에 나가긴 싫고 오돌뼈는 먹고싶고 고민하던차에 배달의민족 어플에서 오돌뼈 파는곳을 검색했다. 맛있어보이는 곳으로 주문. 기막힌포차에서 오돌뼈세트 17,000원짜리로 배달주문했다. 오돌뼈 +주먹밥 +계란찜 +월치스포도맛 +나박김치 +단무지 굳굳 꺄 여기 계란찜도 줌 너무 행복...ㅎㅎ 주먹밥은 따로 제조해서 뭉쳐놓고! 주먹밥에 집에있던 마요네즈를 첨가해서 만들었다 존맛탱 ㅜㅜㅋ 아 정말 집에서 예능보면서 오돌뼈랑 주먹밥 먹는 이행복이란...>_

#이수역 꼼장어 맛집 공평동꼼장어 막 매콤한걸 씹고싶었던 우리는 이수역 먹자골목을 헤메다 꼼장어 집 발견. 방송에도 소개되었다길래 한번 가볼까하고 들어갔다. 들어가는 입구 앞에 굽는곳이 있어서 미리 다 구워다주시는데 이날 날이 엄청 추웠는데 고생하고 계셨다. 벽에 재밌는 문구가 있길래 감명받아서 찍었다. 메뉴는 1인분에 만원. 난 첨에 100g/5000원만 보고 1인분이 5천원인가하고 착각했다. 아무튼 꼼장어랑 껍데기 하나씩 주문. 계란찜도 주문했다. 가격표가 뜯겨있었는데 5천원이다. 기본 찬들. 요 콩나물국이 시원칼칼하니 맛있다 따뜻해서 더 후루룩 술안주로도 딱. 다 구워져서 연탄불에 올려서 주신다. 우린 먹기만 하면 돼서 편했다. 요 꼬독꼬독하니 맛있는 꼼장어 떡도있고 껍데기도 콩가루 찍어먹으니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