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 익선동 갈매기골목 고창집 갈매기살이 먹고 싶었던 우리는 일끝나고 종로3가에서 만났다. 평일에 추운데도 불구하고 갈매기골목은 사람들로 가득가득. 유명한집들은 이미 만석이어서 어디갈지 헤메느라 골목을 3바퀴정도 돌았다. 그러다 고창집도 나쁘지않아 보여서 들어갔다. 여기도 사람이 많아 자리도 하나 남아서 그나마 앉을 수 있었고 이모들은 엄청 바쁘셨다. 우리는 먹고싶던 갈매기 2인분 주문. 불 올려주시고 세팅. 그리고 소주ㅎ 불이 있어서 그나마 따뜻했다. 갈매기 2인분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불위에 올려놓고 굽기 시작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다시 제대로 굽기ㅋㅋㅋ 중간에 된장국이랑 콩나물국을 주시는데 우린 이걸 놓지지 않고 공기밥하나를 주문. 요러케 또 술국을 만들어서 맛있게 흡입. 요즘 고기집가면 필..

#신대방 맛집 털보네왕족발 족발이 땡긴우리는 털보네왕족발로 갔다. 밖에서보니 안에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했다.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이렇게 도마가 있어서 여기서 족발을 썰어주시고 포장도 하고 하심. 우리는 족발 중짜리로 주문 막걸리도 한병. 기본 셋팅. 콩나물국이 나오는데 날이 추워서인지 따뜻한 국물로 주셨다. 남친몬은 차가운게 더 맛있다며 칭얼대면서 다마셔버림. 내가 좋아하는 양파절임 ! 역시나 맛남. 족발이 나오고, 나오자마자 하나 먹었더니 야들야들하니 넘나 맛있는 족발 ㅜㅜ 쿄 윤기좔좔 쫀득쫀득 존맛 새우장에 찍어먹고 쌈싸먹고 막걸리도 한잔 넘나 맛있음 남친은 옆에서 발골하고 난 콜라겐 듬뿍 섭취.ㅎㅎ

#논현동 수제버거 맛집 빅슬로우 점심시간에 혼밥을 위해 지나가던중 새로생긴 수제버거집 발견. 버거는 혼밥하기도 나쁘지 않은 메뉴이기에 들어갔다. 가격대는 보통 수제버거가격대 7~8천원대이다. 뭔가 고기고기가 땡겨서 미트러버로 주문. 가게내부는 깔끔하게 되어있었고 새로오픈한 곳이라 새거새거 티가 난다. 여기서 선결제로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버거가 나오는데 기본적인 세팅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수저나이프 휴지 소스 등등. 처음 오픈한 곳이기도하고 나도 처음 가는곳이었는데 다른 수제버거집에선 나이프로 잘라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랬는지 첨에 버거만 나와서 당황스러웠었다. 그래서 포크랑 나이프는 안주시냐고 물어보니 가져다 주시긴했는데 주변에 보니 그냥 다들 들고 드시던. 나도 나이프로 먹다가 그냥 들고먹었..

#이수역 꼬치구이 꼬치박스 뭔가 간단히 먹고싶었던날 꼬치구이를 먹기로 했다. 가게 입구에 가격표가 있고. 안으로 들어가서 메뉴판엔 세트도 있다. 우리는 C세트와 시오숙주라면, 생맥주 주문. 캬 생맥 굳굳 기본안주로나온 생양배추도 맛나고 소스를 뿌려주셔서 뭔가 더 맛났던. 시오숙주라면, 아니 요즘 사진들이 흔들리네...빨리먹고싶은 내마음을 알수있다.ㅎㅎㅎ 국물너무 시원하고 해장되는 그런맛. 라멘라멘 가끔 라면보다 일식 라멘이 먹고싶을때가 있다. 흠 여기와서 혼술해도 나쁘지 않겠는데. 꼬치 C세트가 나왔다. 치즈닭꼬치 닭날개부터 먹으라하심. 팽이버섯베이컨말이와 토마토베이컨말이 닭껍질 닭산적 등. 아 껍질이 닭껍질인지 몰랐는데 난 닭껍질 안먹어서..그냥 단품으로 시킬껄그랬나보다. 어쨌든 그래도 한번 먹어봤는데..

#서촌 맛집 에그타르트 통인스윗 서촌 여기저기 구경하다 사람들이 줄서있길래 뭐지하고 본 가게다. 에그타르트집인데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곳이었다. 그래서 한번먹어볼까하고 우리도 줄을 섰다. 음 일단 맛있는냄새 하나에 2,500원이다. 초코는 4,000원 우리는 에그타르트 하나씩 사들구 나왔다. 큐ㅠㅠㅠ 윤기 좔좔 어서먹어줘야지. 와 진짜 너무 존맛탱이었다.ㅜㅜ 왜 줄서있는지 알았다.사람들은 박스로 사가지고 가던데 그럴만 한 것 같다. 넘나 맛있다.

#서촌 피자맛집 빚짜 날이 점점 추워지던 때 서촌구경하다가 피자가 먹고싶어져서 찾아간 빚짜, 이름 센스가 좋은것 같다 ㅎㅎ 안에는 사람이 꽉차있었는데 딱한자리 남아서 운좋게 착석했다. 맥주는 골든에일과 LPA로 주문. 피자는 콰트로 펑기피자로. 칠리치즈 프라이즈도 주문. 맥주가 먼저나왔는데 난 부드러운 느낌의 에일을 좋아해서 골든에일 만족스러웠음. 칠리치즈 프라이즈 ! 이거 존맛탱 미트소스랑 치즈랑 감튀를 섞어서 칠리소스에 찍어먹으면 그야말로 꿀맛.ㅎㅎ 맥주가 술술들어간다. 괜히 치즈가루도 더 뿌려보고..ㅋㅋ 피자도 나왔다. 셀프바에 치즈가루랑 페퍼가루등등 기호대로 먹을수있게 되어있었다. 피자도 버섯향이 많이 나고 치즈도 듬뿍있어서 맛이 좋았다. 요로케 돌돌말아서 한 두세입에 해치웠던. 넘나 맛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