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역 쌀국수 에머이 점심시간에 남친몬이 얼굴보러와서 쌀국수 먹으렁 >_

#제주 서귀포 펜션 보금지펜션 둘째날 머물렀던 보금지 펜션 ! 서귀포시에 위치해서 차타고 조금만가면 올레시장과도 가까워서 선택했던 펜션이다. 저녁에 도착해서 외부는 아침에 찍었다 아침에 너무 날이좋아서 상쾌상쾌 저멀리 바다도 보이고 기분좋은 아침이었다. 펜션앞 마당이 넓어서 좋았다 탁트인 공간이 좀더 여유로움을 주는듯했다. 주차공간도 넉넉. 펜션은 1층 2층으로 나뉘어지는데 취사는 1층만 가능하다고 그래서 2층예약했다가 1층으로 변경했다. 우리가 묵은 맨끝방. 2층은 방들 사이에 계단으로 올라가면 있다. 2층은 뷰가 좋을 거 같아서 첨에 예약했던건데 역시나 펜션에서 만들어 먹는 재미가 빠지면 서운할 것같아서 취사가능한 방으로 변경. 변경하길 잘했었다. 한켠엔 바베큐하고 쓰레기 분리수거하는 곳도 있다. 우..

#천안 온누리쭈꾸미 성성점 비오는주말, 단체로 쭈꾸미집으로 가서 쭈꾸미세트로 점심을 먹었다. 세트 구성은 기본 쭈꾸미 볶음에 묵사발 도토리전 샐러드가 있다. 요 도토리전이 개인적으로 넘나 맛있었다 바삭쫄깃이 공존하고 있는 맛. 묵사발도 시원하니 쭈꾸미의 매운맛을 잠재워주는 역할을 했다. 쭈꾸미 볶음. 보기만해도 빨간색이 엄청 매워보였는데 처음엔 좀 괜찮다가 먹다보니 좀 매웠덨던. 그래도 맛있게 매운맛이다. 쫄깃쫄깃한 식감의 쭈꾸미~ 여기 밥에 콩나물이랑 무생채랑 쭈꾸미랑 참기름넣고 슥삭슥삭 비벼서 한입하면 세상 맛있는 맛. 요러케 비비고 남은 쭈꾸미양념을 반찬삼아 먹어도 꿀맛. 다른 반찬이나 따뜻한 국물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되고 너무 매울때 샐러드를 먹으면 좀 진정이 되었다. 다먹고나면 후식도 주는데..

#이수역 맛집 부엌쟁이 들깨면 감자전 뭔가 느끼한게 먹고싶은데 양식은 싫은날. 들깨칼국수가 제격인듯싶다. 부엌쟁이 들깨면은 들깨를 정말 듬뿍넣어서 꾸덕꾸덕하니 걸죽한 칼국수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들깨면만 먹으러 왔는데 옆테이블 아저씨들이 감자전에 막걸리 한잔 하고계시는 걸보고 급 감자전과 막걸리도 주문. 기본찬은 샐러드랑 김치류 반찬은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감자전이 나오고,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쫀득하니 감자전은 언제나 맛있다. 막걸리가 술술 들어가고. 들깨면 역시 고소하니 막걸리랑도 잘어울렸다. 둘이서 막걸리 한병하니 딱 기분좋게 먹어서 잠이 잘 올 것 같다.

#삼각지역 수요미식회 대구탕 맛집 원대구탕 뭔가 개운한 게 땡기는 날이 있는데 그게바로 오늘이었다. 남친몬이랑 나랑 식성이 비슷해서 넘 좋다 역시 한국인은 한국음식을 먹어야지. 삼각지역 1번출구로나와서 바로 나오는 골목으로 들어가서 왼쪽골목으로 들어가면 원대구탕 간판이 보인다.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그렇게 기대를하고 대구탕 먹으러 입성. 뭔가 본점 포스 폴폴 역시 맛집은 뭔가 메뉴도 많이 없다. 그래서 더 양질의 음식을 먹을 수 있지않나 싶다. 우린 대구탕 2인분으로 주문하면서 내장 많이 넣어달라고 했더니 그럼 대구1 내장1인분으로 하라고 해서 그렇게 주문했다 가격도 나쁘지 않다. 기본찬은 동치미 무랑 아가미무침. 난 이게 뭔지 몰랐는데 한국토종입맛 남친몬은 아는것도 ..

#제부도 글램핑 _글램비글램핑 클럽부띠끄 커플여행으로 어디를 갈까하다가 소셜에서 글램핑을 발견하고 제부도로 가기로 결정. 제부도 말로만 들었지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기회에 가게되서 잘됐다 싶었다. 물때시간 알아보고 물길 닫히기 전에 제부도로 입성. 진짜 제부도 드라이브하는데 물이 도로를 덮는게 보였다 신기하기도하고 모세의기적이라고 불리는 이유였다. 그렇게 우린 제부도에 갇혔다.ㅎㅎ 분명 전날까지 날이 좀 풀려서 괜찮았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 바람도 많이불고 엄청 추웠다. 겨울에 글램핑 괜찮을까하고 걱정했는데 그래도 난방해주면 괜찮지 않을까해서 가자고 추진했겄만. 제부도가 또 섬이라 바다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제부도에서 유명한 등대도 보려고 내렸는데 바람이 워후...등대 그냥 사진 하나만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