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노벨 집들이세트 후기

2019. 2. 27. 23:23this and that/Daily

마이노벨 집들이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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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설이후로 집을 좀 오래 비워놨더니 집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이참에 청소를 도와줄 제품을 찾다가 마이노벨 집들이세트 발견 5만원대세트로 구입했다. 구성은 집들이할때 선물용으로도 나쁘지 않았다. 3만원 4만원대로 있으니 나중에 친구들 집들이 선물로 사봐야겠다.

아무튼 세트를 사면 랜덤으로 사은품을 준다고 하는데 요게왔다. 마이노벨 홈퍼퓸 웜코튼 공기중에 뿌려도 되고 옷이나 섬유에도 뿌려도 되니 청소후 마무리로 뿌리기 딱이었다. 향도 코튼향으로 청소한 느낌나는 향이다.

첫번재로 원샷버블, 실은 배구수에서 냄새나는거 같아 제일 필요로했던 건데 용량은 4포가 들어있다. 싱크대 배수구에 먼거 한포 붓고 따뜻한물을 부어주고 기다렸는데 거품이 좀 올라오는가 싶더니 거품이 광고처럼 많이 생기지가 않는다...흠 

그래서 물을내려봤는데 뭐 씻겨지지도 않고 한포는 실패. 그래서 두번째 바로 붓고 설명서대로 물도 1컵넣고 방치했다. 3시간쯤? 지난뒤에 봤는데 뭐야 거품 다어디로감? ㅋㅋㅋㅋ원샷버블 대실패다. 그냥 시중에 다른 배수구클리너가 더 잘 될 것 같다. 그리고 배수구 때는 거품으로만 지워지지 않는 듯하다. 그냥 솔로 씻어 냈다. 내가 이거 귀찮아서 산건데 별 효과가 없다.

다음은 이지워시, 마침 냄비에 밥볶다가 살짝 눌어붙은게 있어서 이걸 사용해봤다.

오 이건 좀 제대로 발포가 됐다. 사용방법대로 따라했더니 되긴하는데 온수에 해야 발포가 잘된다. 이게 좀 번거롭긴 했다. 그리고 이런 통에 스푼이랑 같이 들어있는데 가루날림이 좀 많았다 뚜껑한번 열었다가 세제가루 같은게 흩날렸다지.

요런 가루형태다. 원샷버블처럼 한번에 쓸 양이 한포씩 계량이 되면 좋겠다. 뚜껑열고 온수에 발포시키고 10분있다가 닦아내기..사실 번거롭다 한번쓰고 안쓰고 있다..언젠간 쓰겠지.

세번째는 사르르런더리 이건 맘에 들었다. 좋아좋아 향도 좋고 세제가 마침 떨어졌었는데 그냥 다른 가루나 액체 세제 필요없이 이거 한장이면 오케이.

이렇게 나름 양이 좀 된다. 한달정도는 쓰지 않을까 한다. 이건 다쓰면 대량구매를 할 생각 ㅎㅎㅎ편한게 짱이죠.

네번째 이염제로, 이건 사실 기대안했는데 오 나름 이 펄프가 색을 빨아들여서 이염을 방지한다. 그냥 쏘쏘 그래도 확실하게 하려면 흰색 검정색은 구분해서 세탁하는게 나을것 같다.

다음은 더티아웃. 화장실 타일 메지에 뿌려서 청소해봤는데 괜찮게 청소가 됐다.

성분이 좋다고 하니 믿고 써보겠다.

마지막으론 클린앤퀵. 본품스틱이랑 리필용이 있다.

본품에도 클리너가 들어있어 꽤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다.

스틱을 조립하고.

이렇게 끼워서

변기 청소를 했다. 확실히 구석구석 청소가 잘되고 편리했다.

그리곤 버튼을 밀어서 변기에 버리면 끝. 광고에서 볼 때도 이게 제일 유용하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굳굳 벽에 걸어놓을수 있는 고리도 들어있어서 세워두기도 좋았다. 마이노벨 세트로 나름 생활이 편리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