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21. 00:13ㆍhere and there/tasty food
#강남구청역 점심 맛집 게방식당
친구가 회사근처에 왔다가 점심을 같이 먹으러 강남구청역쪽으로 나갔다. 새우장이 먹고싶어 찾아간 게방식당.
간판이 뭔가 새우장을 팔 것 같은 비주얼은 아니다 모던모던
내부 인테리어도 심플하고 깔끔하게 해놓았다. 양옆으로 바테이블이 있어서 혼밥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먹으러 간날도 혼밥하시는 분들이 몇몇 계셨다.
밥시간 피해서 간다고 살짝 늦게 갔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자리가 협소한 것도 있었지만 사람들도 끈임없이 들어오고 있었다.
요즘은 인테리어가 이뻐야 가게가 잘되는 것 같기도. 맛도 맛이지만
가격은 이정도. 점심으로 다른메뉴를 먹기엔 비싼감이 있다 그래도 게장이 간단하게 먹고싶을때나 혼자먹을땐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아무튼 우리는 새우장백반으로 주문.
기본 찬이 셋팅되고.
요 파래반찬이 맛있었던.
사람이 많아서 꽤 기다렸던것 같다. 기다렸다 나온 새우장백반.
가위도 같이 나오는데 저걸로 새우를 잘라서 양념장과 같이 비벼먹으면 꿀맛!
플레이팅도 이쁘게 해주신다.
간이 모자를까봐 새우장 양념을 더 주시는데 난 다 부어먹었다 그래도 별로 안짰었다.
여기는 인당 생수 한병씩 주는데 위생적이고 괜찮은 것 같다.
요로코롬 비벼가지고 먹는데 맛있기는 한데 밥이 차다. 되게 오래기다렸는데 난또 밥을 하느라 늦은줄 알았겄만 차가운거면 미리 밥을 퍼놓았다는건데 왜 늦게 나온건지...먹는중간에 딱딱한밥도 있었다. 나 오래된 밥 당첨인건가.
그래도 맛있긴한데(새우장은 뭔들 안맛있겠냐만은) 뭔가 기분은 썩 좋지많은 않았다.
다먹고 가는길에 화장실도 들렀는데 뭔데이리 깔끔하지. 인테리어하나는 이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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