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가볼만한 곳 천안 수목원 목천 화수목수목원

2018. 5. 8. 01:35here and there/domestic trip

#천안 가볼만한 곳 천안 수목원 목천 화수목수목원

5월 어린이날 연휴로 가족들과 수목원 나들이를 갔다. 쉬는날이라 역시 사람들이 꽤 있었다. 천안에 이런 곳이 있었는 지도 몰랐었는데 천안에 수목원도 있었구나...

입장료가 있을거라고 듣고 갔는데 다시 입장료가 없어진 모양이다 무료관람을 할 수 있었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저녁9시까지다.

저녁에 오면 불이 켜지고 하는 것 같은데 또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초입에 있는 꽃들이 너무 예뻤다. 색도 오묘하니 매력적이다.

광장인 곳으로 가니 여기서 결혼식도 하는것 같다. 흰색천들이 꾸며진게 딱봐도 웨딩을 위한 장소였다. 야외서 결혼식이라니 낭만적이다 요즘 날좋은데 하면 이쁠것 같다.

사람들이 다들 광장에 있었는데 한바퀴돌고 다들 여기서 쉬는것 같다. 그럼 우리는 한바퀴 돌아보러 먼저 왼쪽길로 갔다.

올라가는 길도 예쁘게 꾸며놨다.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꽃들의 색감이 한 몫했다.

버섯같이 귀여운 조형물들도 곳곳에 있다. 사진찍을 만한 곳이 많았다.

특히 폭포가 젤 멋졌는데 나도 여기서 사진 한장 찍었더랬지. 인공폭포긴해도 자연은 역시 멋있고 이쁜 것 같다.

폭포 뒷쪽으로 올라가면 동물농장도 있는데 막 다양하진 않고 쉽게 접할수 있는 염소나 닭, 토끼들이 있다. 특유의 동물원냄새도 함께.

나무로 만든 돼지. 멀리서 진짠줄알고 살짝 무섭.

광장에서 직진해서 오른쪽길로 먼저가면 이팻말이 있다 우린 반대로 돌아서 다보고 팻말을 봤다.

아이들이 좋아할법한 나무 움집도 있고 볼거리가 조금 있다.

한바퀴 돌고 내려오면 다시 광장쪽인데

광장 가기전 한쪽에 식물원도 있다.

비닐하우스에 조형물들과 식물들이 있다.

식물원 옆에는 나무 분재들도 멋있게 전시되어있다.

다 구경하고 다시 광장으로와서 웨딩장식들을 구경했다.

식당 앞에는 아까봤던 폭포가 이어져 내려오는 연못이 있다. 한식당이 있는데 가격이 2~3만원대 코스요리랑 단품들도 그정도 가격대였다. 그 가격에 먹기엔 뭔가 차라리 더 맛있는걸 먹자해서 우린 먹진 않았다.

그래도 날도 좋고 가볍게 산책하기 좋았다. 코스도 엄청 길지도 않고 적당한것 같았다.

우린 카페서 음료 한잔씩 먹고 가기로했다. 카페안에도 사람들 바글바글 빵도 팔고있었다.

교황빵 어쩌구하면서 홍보해놓았던데 유명한건가?뭔진 모르지만 사람들 빵도 엄청 많이 먹더라는.

나가는 길에 꽃도 판매하고 있다. 관람이 무료니 한번쯤 와도 좋을 것같다. 데이트코스로나 가족들 나들이 하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