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데이트 추천 에버랜드 2018 튤립축제

2018. 3. 28. 09:00here and there/domestic trip

#봄 데이트 추천 에버랜드 2018 튤립축제

날이따뜻해지고 있던중 에버랜드 튤립축제가 시작됐다. 축제는 3.16~4.29까지다. 우리는 시작되는날 방문하게 됐는데 날도 좋고 튤립도 너무 예뻐서 데이트하기 딱좋았다. 놀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 에버랜드는 도시락싸서 소풍분위기 내기도 좋을것 같다.

우리는 강남에서 출발했는데 10출구에서 쭉오다보면 러쉬랑 카카오프렌즈앞에 버스정류장이있다 5002번 버스타고 에버랜드까지 한번에 올 수 있었다. 이날 이층버스처음 타봤는데 신기신기.ㅎㅎㅎ 

에버랜드셔틀타고 입구에 왔는데 입구에서부터 튤립이 한가득이다 봄봄하다.

 

에버랜드같은 놀이동산 이용권은 제 값 다내면 뭔가 아깝다. 비싸기도하고. 여기저기 할인되는거 찾아봐도 에버랜드는 역시 제휴카드 삼성카드 스마트예약이 제일 할인이 많이 되는것 같다. 실적도 충분해서 그렇게 21,900원에 이용권 겟.

스마트예약하면 매표소 갈 필요없이 그냥 입구로 가서 예약한 화면에 큐알코드를 보여주면 바로 입장할수가 있다.

 

우리는 신나게 T를 향해 달려갔다. 평일에 가서 그런지 그래도 많이 기다리진 않았다. 한20분정도 기다려서 탄 T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는다.

 

노느라 사진은 많이 못찍었는데 ㅋㅋ 이날 탈수있는건 다탔다. 티다음으로 아마존가볍게 한바퀴돌고 로스트밸리를 갔다.

동물이라그런지 아이들이 많았다. 예전 로스트밸리 처음 나왔을때 3시간기다린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이날도 은근 기다렸다 유모차가많아서그런지 줄도 더 길었던 느낌. 그렇게 기다려서 탔는데 로스트밸리는 초식동물위주고 사자나 치타는 멀리서 볼수있다.

수륙양차에서 본 꽃사슴이다 정말 꽃사슴이다.ㅎ 

 

이날 로스트밸리는 오른쪽에 앉았었는데 왼쪽이 초반에 다양한 동물을 볼수있는거같고 기린체험은 다른날은 어떨지모르겠지만 이날은 오른쪽에 있던 우리쪽에서 정말 가까이 적나라하게 볼수있었다. 이렇게 가까이올줄은...식겁하면서 얼결에 사진찍힌 기린이다..살짝 혐짤일수도..무섭.ㅎㅎㅎ

 

로스트밸리에 이어 사파리도 갔는데 거긴 사자 호랑이 곰을 볼수있다. 사파리는 앞쪽 운전석 뒤가 곰을 가까이 볼 수있다. 곰이 두발로 서는거보고 또 식겁. 그냥 산같은데서 만나면 정말 무서울거 같다.

 이날은 튤립축제가 시작되는 날이어서 꽃사진 찍으러 매지컬튤립가든으로 갔다. 사람들 바글바글 어딜찍어도 사람들이 나와서..그냥 막 찍었다. 이날도 많았는데 지금은 점점날이 더 풀려서 더 바글바글일거 같다.ㅋ 그래도 튤립은 정말 예뻤다.

 

우리도 사진 많이 찍긴했는데 왜 다 엽사인걸까...아무튼 사진도찍고 익스트림한 놀이기구는 다타고 대기도 많이없어서 좋았던 날이다. 데이트는 성공적!  일박이일 여행을 갈까하다가 당일치기 여행으로 에버랜드는 좋은선택이었다. 담에또 잊을만 할때 한번씩 가줘야지 에버랜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