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부는 날에 바지락칼국수 호로록

2019. 2. 11. 23:19here and there/tasty food

즉석손바지락칼국수

#신대방삼거리역_바지락칼국수_즉석손칼국수_맛집

추천 ● ● ● ● ●

 

으아 칼바람에 이 추위는 뭐죠 너무 춥잖아_!! 이런 추운날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단 말이지. 그렇게 내눈에 띈 바지락칼국수집이다. 신대방삼거리역 6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이다.

와 작은집에 사람들 바글바글이다. 거기에 7,000원의 착한가격의 칼국수 단일메뉴, 맛집의 스멜이 난다. 우리는 운좋게 딱 2명자리 하나 남아서 앉을 수 있었다.

조금 기다리니 나온 바지락칼국수 ! 바지락 정말 많이 들어있다. 2인분인데 정말 푸짐푸짐 꺄 넘조아

칼국수엔 김치가 빠지면 안되죠 김치도 칼칼하니 딱. 근데 고추가루가 좀 매웠다 그래도 맛있어!

나오자마자 국물 한숟가락 떠서 호록. 몸이 녹는다 녹아 뜨끈한게 들어가니 너무 좋았다. 맛도있고!!

꺄핳 바지락 골라먹는재미에 손칼국수라 쫀득쫄깃한 면발도 맛있다. 국물이 그중에 일품. 해장하는 느낌이었다 속이 풀려풀려~

진심 이런 추운날엔 바지락칼국수 한번은 먹어줘야죠 아 또 먹고싶다.

바지락바지락 소리도 뭔가 바지락바지락

앞접시를 인당 두개씩 주시는데 하나는 앞접시, 하나는 바지락껍질접시다. 바로 바지락껍질 골라내는 작업에 돌입했다. 작업이 바빠서 사진이 흔들렸다. 빨리 먹어야해 흡.

바지락껍질이 꽤 쌓여 갈때쯤 밖에는 웨이팅까지 있었다. 줄 선 사람들 너무 추워보였다 ㅠㅠ그래서 호로록 또 맛있게 열심히 먹었다지. 넘나 맛있는 추운겨울날의 바지락칼국수다.